[한 표의 여정 2부] 세계 곳곳의 특별한 선거 제도들
안녕하세요, 뉴스밥 독자 여러분! 밥장입니다. 어제 참정권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참정권 제도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혹시 다른 나라의 선거 제도가 우리나라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 함께 알아보시죠!

1. 선거 연령: 몇 살부터 투표할 수 있을까?
선거 연령은 나라마다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18세부터 투표권을 부여하고 있죠.

하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몰타, 브라질 등에서는 16세부터 투표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일본, 대한민국은 최근에 선거 연령을 19세에서 18세로 낮췄죠.
재미있는 사실은 그리스에서는 특별한 경우 16세 이하의 청소년도 투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가능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적정한 선거 연령은 몇 살일까요?
2. 투표 방식: 종이투표 vs 전자투표
투표 방식도 나라마다 다양합니다.

많은 나라에서 여전히 종이투표를 사용하고 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전자투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에스토니아는 2005년부터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 총선에서는 유권자의 약 44%가 온라인으로 투표했다고 합니다. (출처: 에스토니아 선거위원회)
인도의 경우,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투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 총선에서는 약 6억 1천만 명의 유권자가 전자투표기를 통해 투표했죠.
하지만 전자투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해킹 위험이나 시스템 오류 가능성 때문이죠. 독일은 2009년 헌법재판소 판결로 전자투표기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여러분은 전자투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편리함과 보안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요?
3. 특이한 참정권 제도들
세계에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독특한 참정권 제도를 가진 나라들도 있습니다.
- 호주의 의무투표제: 호주에서는 투표가 의무입니다. 정당한 이유 없이 투표에 불참하면 벌금을 내야 해요.
- 뉴질랜드의 마오리 의석: 뉴질랜드 국회에는 원주민인 마오리족을 위한 특별 의석이 있습니다.
- 레바논의 종교별 할당제: 레바논에서는 종교 집단별로 의석을 할당하고 있습니다.
- 부탄의 행복 투표: 부탄에서는 국민총행복지수(GNH)를 정책 결정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어요.
이런 특이한 제도들은 각 나라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 적용하면 어떨까요?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시사점 및 적용
세계의 다양한 참정권 제도를 살펴보면서 우리는 몇 가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참정권 제도는 고정불변한 것이 아니라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는 점
-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참정권 제도에 반영된다는 점
-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참정권 행사 방식이 등장하고 있다는 점
이러한 시사점을 바탕으로, 우리는 우리나라의 참정권 제도를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볼 수 있겠죠. 또는 장애인이나 해외 거주 국민들의 투표 편의성을 높이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 우리는 세계의 다양한 참정권 제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이 글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우리나라의 참정권 제도에 도입하고 싶은 외국의 제도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내일은 대한민국 참정권의 어제와 오늘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오늘도 뉴스밥과 함께 세계의 참정권 제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밥장이었습니다!
[어린이 참여 교실 2편] 세계 여행: 신기한 나라의 투표 방법 - https://newsbab.tistory.com/m/131
[어린이 참여 교실 2편] 세계 여행: 신기한 나라의 투표 방법
안녕, 어린이 친구들! 밥장 아저씨야. 오늘은 세계 여러 나라의 재미있는 투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 거야. 우리나라랑 다른 점들이 많이 있대. 함께 알아볼까? 1. 몇 살부터 투표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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