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스밥 밥장입니다. 오늘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타호 호수 인근의 팔리세이드 타호 스키장에서 발생한 눈사태 사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합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오전 10시 16분 경, [한국시간 : 11일(금) 오후 3시 16분 경], 팔리세이드 타호의 알파인 메도우스 리조트에서 눈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눈사태는 ‘스키장의 제어된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구조 작업이 즉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눈사태에 묻힌 3명의 스키어가 발견되었으며, 다행이도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사고는 현재 조사 중이며, 추가적인 정보는 조사 후 제공될 예정입니다.
팔리세이드 타호의 대변인은 "우리는 이 사건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구조 작업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는 또한 눈사태에 휩쓸린 스키어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눈사태는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폭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팔리세이드 타호는 지난 72시간 동안 3피트 이상(약 0.91미터 이상)의 눈이 쌓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지역은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리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이번 눈사태는 2019년 1월에 알파인 메도우스 스키장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인해 한 명이 사망한 사건 이후로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에는 스키장의 주차장에서 눈사태가 발생했으며, 한 명의 스키어가 자동차 안에서 숨을 쉴 수 없게 되어 사망한 사고였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미국 스키 협회는 스키장 방문객들에게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눈사태 위험 지역을 피하며, 구조 요원의 지시에 따르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스키장 운영자들에게는 눈사태 예방과 대응을 위한 교육과 장비를 강화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이번 사고에 대해서 조사하면서 뉴스밥 밥장이 든 생각은 이번 눈사태가 어쩌면 최근 발생하고있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연관이 있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후속 포스팅을 통해서 겨울철 눈사태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만약 스키장 등에서 눈사태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상 뉴스밥의 밥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밥의 상식 한 스푼>
스키장의 제어된 지역이란?
스키장 운영자들이 눈사태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눈을 폭파하거나 정비하는 지역
제어된 지역은 스키장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작업이지만, 때로는 눈사태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스키장 방문객들은 제어된 지역을 피하고, 구조 요원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세상의 사건 사고 : 세. 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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