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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분열된 운명(TMNT Splintered Fate)

by NewsBab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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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케이드에 뭔가 확 끌리는 게임이 추가되지 않아 돈이 아깝던 찰나에 어릴 적 추억이 듬뿍 담긴 닌자 거북이 / TMNT Splintered Fate 가 추가되어 재빨리 깔았다. 어릴 적 너무 좋아했던 게임이고 최근에 XBOX, 닌텐도, PC 등으로도 즐길 수 있는 닌자거북이 슈뢰더의 복수가 나왔을 때도 재미있게 했었기 때문에 이번 닌자 거북이도 빨리 설치해서 찍먹 해보고 리뷰를 쓰는 게 최초 계획이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교실이나 학원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닌 게 되면서 우리 집 아이들 둘이 모두 아데노바이러스에서 유발되는 눈곱감기와 독감이 의심되는 감기까지.. 연달아 걸리며 완전 초토화 되고 말았다...

밤이면 열이 오르고 말을 하면 기침을 하기를 반복하고, 학교를 결석하고 유치원을 결석하는 날이 계속되면서 내 폰에 설치된 닌자 거북이는 실행도 못해보고 있었다.
 
 

아 리뷰는 타이밍인데...
 
 
그래도 애플 아케이드의 사용자가 많지 않아서일까(뉴스밥 뇌피셜입니다.) 아직 닌자 거북이 게임에 대한 리뷰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뒤늦게나마 이렇게 리뷰를 써보려고 한다.
 

애플 아케이드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애플 아케이드 게임들 중 최근에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 아주 까마득하던 상황이라... 오랜만에 애플 아케이드 게임 중 할만하게 뭐가 있을까? 하고 봤다가 슈퍼패미콤 시절에 재미있게 했던 닌자 거북이를 발견했다.
 
게임을 하기 전 기본 사항을 쭉 둘러봤다.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12세 이상, 액션, 1~4인 멀티플레이 지원, 게임 컨트롤러 지원, 한국어 지원!!!

 
 
내가 애플 아케이드 게임을 잘 안 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애플 아케이드의 많은 게임들이 한국어 지원이 미흡하다는 부분이었다. 몬스터헌터 스토리도 한글 지원이 안 돼서 하고 싶지만 포기했던 터라 더욱 닌자 거북이의 한글 지원이 반가웠다.
 
그리고  1~4인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TV에서 애플 게임센터 친구로 연결되어 있다면 함께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었다.
 
 

 

탕수육도 찍먹, 게임도 찍먹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첫 화면

 

 

 
게임을 시작하면 먼저 <멀티 플레이어>, <플레이> 버튼이 있다. 말 그대로 멀티 플레이를 하려면 왼쪽 버튼을 눌러서 방을 만들고 친구들을 추가하면 함께 할 수 있다.
 
아픈 아이들을 약 먹여 재우고... 게임을 시작한 시간이 새벽 2시 반이라... 일단 이번 리뷰를 위한 게임은 싱글플레이로 시작했다.
 
 
 
게임센터에 들어가면 닌자 거북이 게임 목표를 볼 수 있다. 이번 게임의 목표는 총 37개로 되어있었다. XBOX로 게임을 하면서 도전과제를 달성하는 재미를 느끼다 보니 자연스럽게 달성할 수 있는 목표부터 확인하고 있었다.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목표 달성

 

 

 

과연 이 목표들을 달성하는데 얼마나 걸릴까?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게임은 언제 하나요?

 
 
 
먼저 게임을 시작하면 튜토리얼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옥상에 허수아비를 멋지게 칼로 쓱싹쓱싹 자르는 타격감이 좋습니다.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튜토리얼

 
 
 
 

옥상에서의 튜토리얼을 완료하면 터트 파워를 얻을 수 있는데요. 분홍색으로 빛나는 터틀 파워를 먹으면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술들이 나와요. 내용을 잘 읽어보고 원하는 것으로 선택하면 돼요.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옆에 건물 옥상으로 넘어가서 적을 물리치면 이번에는 신비한 코인을 주는데요. 이 신비한 코인이 바로 업그레이드를 할 때 사용하게 되는 드래곤 코인이에요.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이후 적을 무찌르며 타격감과 공격 방법을 익히고 있는데 뭔가 잘못된 것을 예감할 수 있었어요...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아니... 무지막지한 넘들 4명을 게임한 지 5분도 안된 나한테 보낸다고?!

 

 

그렇게 레오나르도는 떠났습니다...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사실 여기까지가 튜토리얼이었습니다. 저는 옥상에서 나무를 자르고 옆에 건물로 넘어가면서부터 스토리가 시작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슈레더한테 무참히 당하고 포털을 타고 은신처로 돌아오는 것까지가 튜토리얼이었네요.
 
 
 

스플린터 사부님을 찾는 미션?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은신처

 
은신처로 돌아온 레오나르도는 슈뢰더에게 당한 것을 말하고 어디선가 영혼처럼보이는 스플린터라 부르고 쥐사부라고 읽는 사부님이 나타납니다.
 
자신의 몸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다고 하네요... 
 
이제부터 스플린터 사부를 찾는 미션이 시작됩니다. 은신처에서 연결된 길로 나가서 죽을 무찌르고 성장하다 보면 스플린터 사부를 찾을 수 있겠죠?
 
 
 
튜토리얼에서 받은 드래곤 코인을 이용해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일단 체력을 올렸어요.
 

빵 중 가장 강력한 빵은 몸빵이니까요

 
 
 
본격적인 스토리를 시작하기 전에 플레이하고 싶은 거북이를 고를 수 있는데요.
저는 일단 튜토리얼에서 했던 레오나르도를 골라서 스토리를 진행했어요.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미켈란젤로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레오나르도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라파엘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도나텔로

 
 
 
 
게임 플레이
 

엇....

 

 

게임을 열심히 죽느라(?) 글쎄 스크린샷을 못 찍었네요...

 
 
그렇게 처음 찍은 곳이 상점이에요. 상점이 나올 때까지 2번 죽고... 3번째 만에 상점에 도착했어요.
 
사실 게임을 잘하지 못하는 편이라 난이도가 어렵지 않은 게임임에도 상점까지 오는데 오래 걸렸네요.
 
상점은 첫 번째 보스인 레더헤드를 만나기 전에 나오는데요 상점에서는 게임을 진행하며 얻은 폐기물을 이용해서 능력을 올리거나 드래곤 코인을 구매 또는 피자 조각을 사서 먹을 수 있어요.
 
전 여기까지 오기 전까지 에너지가 너무 많이 달아서 피자 조각을 한 조각 꼭 사 먹고 드디어 레더헤드를 만나러 포털을 들어갔어요.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상점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체어맨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상점 판매물품

 
 

이제 첫 번째 스테이지 보스를 만나러 고고고~!

 

피자를 먹어도 에너지가 꽉 차지 않은 건 안 비밀..

 
 
 

첫번째 보스 레더헤드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레더헤드'

이 녀석이 레더헤드예요. 근데 말버릇이 안 좋아서 반드시 눌러줘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레더헤드를 잡기까지 한 시간이 걸렸어요. 레더헤드를 잡는 과정에서 알게 된 닌자 거북이 게임 시스템은 드래곤 코인과 몽상가 업그레이드라는 것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닌자 거북이가 점점 강해진다는 거예요.
 
그리고 게임을 하면서 전투 중 얻게 되는 파워 업에는 '4개 룸 지속' 등의 말이 쓰여있는데요. 이건 4개의 스테이지를 지나면 효과거 없어진다는 말이더라고요. 저는 그거 모르고 그냥 대충 막 넣어서 레더헤드에게 가는 길이 더 험난했던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제가 계속 죽으니 게임을 포기할까 걱정되었는지 게임 시스템에서 새로운 기능들을 계속 오픈하며 제 닌자 거북이가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았어요. 그렇게 추가된 것이 몽상가 시스템, 유물 시스템인데요. 드래곤 업그레이드 외에도 몽상가 업그레이드와 유물 장착 등을 하다 보니 어느새 제 미켈란젤로는 레더헤드를 이길 수 있을 만큼 커졌어요!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레더헤드 미켈란젤로의 칼을 받아라!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보이시나요? 레더헤드를 잡는데 에너지가 반도 안 달았어요!!!
레더헤드를 잡으면 나오는 목표달성 이름이 풍파 더라고요......
제가 이 녀석을 잡기까지 한 시간 동안 겪은 풍파를 생각하니 뭔가 뿌듯했어요.
 

애플 아케이드 닌자 거북이

 
 
 

레더헤드를 잡고 바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갔는데 가자마자 죽었어요.... 괜찮아 다시 하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더라고요... 레더헤드를 또 잡아야 하다니...
 
 
 

뉴스밥의 총평

이게임은 분명 닌자 거북이만 성장시키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게임을 하며 저의 인내심도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은 닌자 거북이 게임의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만 할게요.
 
 
 

제가 꺾이지 않고 엔딩을 본다면 그때 후기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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